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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반약 슈퍼판매 확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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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반약 슈퍼판매 확대 재확인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8.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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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민원 쏟아져...대상약품 식약청과 협의중

슈퍼판매 대상에 어떤 품목이 오를지 업계의 촉각이 쏠려 있다.

보건복지부가 조만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점차 의약외품으로 전환, 약국외판매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휴가철인 요즈음에는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는 등 아플 때 병원이나 약국을 찾지 못해 불편할 때가 많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정부가 슈퍼판매를 서두르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24시간 문을 열고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도 간단한 의약품을 판매했으면 한다는 것.

복지부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단계적으로 슈퍼판매를 늘릴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의약외품 전환 대상 일반의약품 품목을 식약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감기약, 진통제, 해열제, 박카스 등은 슈퍼판매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음에 따라 업계에서는 과연 어떤 제품이 향후 슈퍼판매대상이 될지 하마평이 무성한 상태.

업계 관계자는 “아마도 슈퍼판매 대상품목은 소화제, 파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양강장제, 비상용 구급약이 해당되지 않겠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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