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9 04:23 (일)
유한 LG생과 녹십자 2분기 실적 호조
상태바
유한 LG생과 녹십자 2분기 실적 호조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7.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녹십자, 대웅제약,동아제약 등 국내상위 제약사들이 증권사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제약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제약업을 예상하는 분석자료를 내놨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제약업은 약가인하 충격에서 벗어나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영업비용 증가 등 수익성이 업체 간 큰 차이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이 성장 호조세를 보였으며, 동아제약이 가장 높은 연간베이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4일 “3분기에는 신제품효과와 신약갭발력, 해외매출 경쟁력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는 건강보험 약제 적정화라는 정책적 목표로 인해, 출시 연한이 오래된 제품들은 가격인하와 수익성 부진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4분기는 약가 재평가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에 있어 제약사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평가했다.

또 해외매출에서의 경쟁 해외 매출에서의 경쟁력, 밸류에이션, 정책 리스크 노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상반기 호조세를 기록했던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녹십자, 종근당 등을 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