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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전문약으로 제2 비타500신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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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전문약으로 제2 비타500신화 창조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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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제품은 현금창출로 활용...천연물 신약 기대

광동제약이 제약산업으로 성장축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도 ‘제2의 비타500신화’를 창조한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천연물 신약과 퍼스트 제네릭 등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단기, 중기 개발전략으로 ‘개량신약’ 분야에, 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신약’에 집중한다는 것. 음료제품은 현금창출로 활용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제약업을 성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문의약품 강화를 위한 광동제약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올해 광동제약은 비만치료제 ‘마진돌’을 출시했다.

또 태반주사제를 지난 1월에 재시판해 향후 연간 30~40억 원의 품목으로 키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8일 미국 노바델사와 항구토 신약 ‘젠사나’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196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광동제약은 제약 일변도로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R&D를 강화해 신약개발에 힘쓰겠다. 전문의약품도 더욱 많이 출시해 제약기업 본연의 의무에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음료비중이 높은 것에 관련해 “‘비타500’음료가 최근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향후 전문의약품이 많이 판매되면 자연스레 의약품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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