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혁신 리더들을 조기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1기 팀장 리더십스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팀장 리더십스쿨은 조직문화와 사업경쟁력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미래의 임원 후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했다. 보령제약그룹 내 팀장(대리~차장)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기간은 총 6개월이다.
경영관리 기본과정, 혁신리더십(Action Learning) 과정, 경영종합능력 과정 등 3단계의 과정을 통해 경영관리를 위한 전략적 사고법, 위기대응력, 성과창출을 위한 부하 육성, 목표관리를 위한 팀웍 유지, 경영관리능력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총140명의 대상자 중 단계별 평가를 거쳐 성적 상위자들만으로 대상으로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최종 30명이 세번째 프로그램인 경영종합능력 과정을 수료했다. 이 결과 보령제약 SFE팀 김승집 차장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수료를 위한 입학금과 등록금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해부터 경영혁신을 위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의 Executive MBA과정을 시작한 바 있으며,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단기 MBA 과정도 진행했다. 제2기 팀장 리더십스쿨은 올6월부터 시작된다.
보령아카데미 관계자는 “유능한 리더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가 기업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직급별 분야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