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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중앙회 미가입 반쪽 회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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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중앙회 미가입 반쪽 회원 급증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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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가입률 광주전남 최저 43.40%, 부울경 58.16%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의 중앙회에 가입하지 않는 지부회원들이 급증하고 있어 중앙회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각 시도지부 회원현황 집계 결과 지부회원이 872개사, 중앙회원이 704개사로 나타나 중앙회에 가입 안한 소위 "반쪽 회원사"가 급증돼 문제가 제기됐다.

도협 통계에 의하면 지부회원 중 중앙회 가입한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전국 12개 지부 중 수입‧시약‧경기인천지부 등 6곳에 지나지 않아 그 심각성이 드러났다.

사실상 도협 회원은 "도협 중앙회에 가입한 자"를  지칭하는 것이어서 협회 기구인 지부에서 중앙회에 가입하지 안은 체 회원 동격으로 대우 활동하는 것은 잘못된 지부의 회무로 평가됐다.

또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부회원의 중앙회 가입률이 낮으면 도매업권 발전을 위한 중앙회의 여러 정책이 전달되지 못해 실효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큰 문제”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업권수호를 위해 단결을 요하는 여러 정책 수행 시 응집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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