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스트레스 등으로 증가하는 만성골반통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연수강좌가 최근 경희의료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열린 제1차 만성골반통 연수강좌는 만성골반통 연구회장 허주엽(경희의료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제를 발표했다.
강재성(고려의대)가 만성골반통의 집단 접근, 김용만 교수(울산의대)가 만성골반통의 면역 병리, 이보연(경희의대)가 스트레스와 내분비:만성골반통, 오성택 교수(전남의대)가 만성골반통의 보조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김동호 교수(중앙의대)의 만성골반통의 골반경 접근에 대한 발표 및 이재관 교수(고대의대)가 근거 중심의 자궁내막증 수술 치료 권고안, 허주엽 교수(경희의대)가 골반울혈증후군, 김흥렬 교수(고신의대)가 만성골반통을 일으키는 자궁근종과 복강내유착, 조삼현 교수(한양의대)가 난소 잔유증후군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순천향대 이권해 교수의 골반염과 음문통, 을지의대 홍서유 교수의 성교통의 진단과 치료, 한양의대 김승룡 교수의 자궁내막증의 약물치료,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 조정훈 교수의 ‘한의학 관점에서 본 만성골반통’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골반통 연구회와 경희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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