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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협 회원 수첩 제대로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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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협 회원 수첩 제대로 '만들었네'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06.07.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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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물론 회원사 모두 얼굴사진 넣어

서울시도매협회( 회장 한상회)가 만든 회원 수첩이 화제다.

화제의 이유는 제대로 만들어 눈에 띈다는 것.  종전의 수첩이 상호 대표자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천편일률적이었는데 반해 이번 수첩은 색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첫장을 넘기면 제약사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태평양 제약의 알보칠과 한미약품의 기업광고와 아모디핀 그리고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광고를 싣은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회원사 대표 모두의 얼굴사진을 넣은 것이다. 그것도 칼라로 제작했다. 고문단이나 회장단 이사 분회장의 얼굴 뿐만 아니라 전 회원사의 사진을 똑같은 크기로 만들었다.

놀라움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비회원사의 대표와 주소지까지 첨부한 것이다. 이와관련 한 도매상 사장은 "발상이 기발하고 놀랍다"고 칭찬했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광고를 넣은 것은 상업적이지만 그런 아이디어 라면 봐줄만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같은 회원수첩을 제작하는데는 한상회 회장이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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