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제 5회 한·일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을 8일부터 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2002년부터 한국과 일본이 격년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당초 일본 주사제 배합연구회와 ‘한국 주사제 안정성 연구회’ 회원들의 열의와 노력으로 시작, 한국의 경우 금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국제학술행사의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일 병원약사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연구하고 준비한 opening speech, special presentation, invited lecture from Japan과 구연 8편, 포스터 12편, 심포지엄 4편 등 풍성한 임상정보가 준비돼 양국 주사조제업무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 신청자는 일본 30여 명과 한국 130여 명 등 총 160여 명으로 2004년 한국에서 개최됐던 제 3회 심포지엄에 비해 참석자가 50% 이상 증가했고, 발표 연제 편수도 더 늘어나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질적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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