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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9 04:23 (일)
흰 와이셔츠보다 환하다- 사방을 비추는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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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와이셔츠보다 환하다- 사방을 비추는 산딸나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4.05.0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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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산딸나무는 네 잎이 서로 그리워 마주보고 있다.
▲ 산딸나무는 네 잎이 서로 그리워 마주보고 있다.

비가 그치고 해가 떴다.

온 세상이 빛날 때 유독 더 빛난다.

새하얀 잎이 흰 와이셔츠보다 더 하얗다.

녀석을 들고 다니면 길잃을 염려가 없겠다.

사방을 환하게 비추는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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