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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조 한미 FTA 총력 저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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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조 한미 FTA 총력 저지 다짐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06.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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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 로드맵 폐지도

보건으료산업노조는 22일 대의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한미 FTA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또 사용자단체 구성과 산별 5대 협약 쟁취, 비정규직 철폐와 노사관계로드맵 폐기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

참가한 2,000명의 전국 각 지부 간부와 대의원, 열성조합원들은 6차까지 진행된 산별교섭상황을 공유하고 2006년 투쟁승리를 결의했다.

보건노조는 지난 2월 23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4대 핵심과제로 ▲ 현장조직강화 ▲ 산별강화 ▲ 산별교섭. 산별투쟁 승리 강화 ▲ 의료산업화저지, 무상의료 실현 ▲ 미조직.비정규사업 등을 결의했었다.

참가자들은 사용자측이 산별 5대 협약 요구에 대해 성의있는 교섭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7월 5일 전 지부 동시 중식집회를 시작으로 10일 전 조합원 리본달기, 7월 10~11일, 18~19일, 1. 2차 전 지부 철야농성과 집중현장순회투쟁, 7월 20~21일 총력투쟁 결의대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미FTA 저지 투쟁과 노사관계로드맵 폐기투쟁을 위해서는 현장순회와 선전전을 강화하고 7월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종병원을 비롯한 노조탄압병원에 대한 집중타격투쟁, 산별교섭 불참병원, 미조직 노동자 권리개선, 무상의료 실현화 등에 대한 산별총력투쟁 결의를 모았다.

이 날 총력투쟁 결의와 더불어 함께 무상의료실천단 발대식이 있었다. 실천단은 총력투쟁과제를 현장에서 선봉적으로 수행하고 주체적이고 모범적인 투쟁기풍을 실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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