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개인별 건강상태와 진료내역, 거주지 등의 자료를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시스템을 개발,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정보도 언제라도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정보시대를 열게 됐다.

그 동안 건보공단은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공단 홈페이지 내 ‘건강마당’을 통해 주제별 건강, 질병정보, 의학백과사전, 건강뉴스, 전문가칼럼, 건강FAQ, 건강생활문고, 스스로 돌보기, 의료기관이용 편익정보, 의료이용가이드, 건강위험평가(HRA)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해 왔다.

그러나, 획일화된 건강정보만이 제공돼 국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정보가 되지 못했다. 건보공단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사성질환자를 위한 맞춤정보, 맞춤형 건강개선 프로그램, 맞춤형 의료이용 정보를 개발했다.

이번에 건보공단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콘텐츠는 ▲ 대사성질환자를 위한 맞춤정보 ▲ 금연 프로그램 ▲ 비만개선 프로그램 ▲ 인근 병원․약국 정보 ▲ 의료기관 이용정보 등이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