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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 약 법 지키면 떨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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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 약 법 지키면 떨 것 없다"
  • 의약뉴스
  • 승인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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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 당선자 준법 주문
"법을 잘 지키면 긴장할 필요가 없다. 긴장한다는 것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장동익 의협 당선자는 한ㆍ 약이 자신의 의협 회장 당선과 관련,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는 분위기에 대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준법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27일 의약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기 위치를 지키고 올바르게 간다면 한의약이 화합할 수 있다" 고 전제하고 "그러나 불법을 저지르면 국가가 못하는 것을 의협이 대신 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당선자는 "약사대책상설단 구성에 대해 복지부에 분업감시 합동조사반이 편성돼 있지만 (내가 느끼기에) 주간에만 하고 강력하지 못하다" 며 "의협은 오후 6시 이후에 집중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약국 조사에서도 오후 6-10시 사이에 불법이 횡행했다" 며 "주로 처방전 없는 전문약 판매 그리고 일반약 임의조제 등을 적박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한방에 대해서도 "자신들과 무관한 현대의학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 고 경고하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한의협 회장이 정식 잔여 임기를 마치고 다시 당선된 사람이기 때문에 만나서 대화하고 충고할 생각"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당선자는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특단의 대책이 있으나 지금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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