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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내역통보문'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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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내역통보문' 전면 개선
  • 의약뉴스
  • 승인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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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도록 간단, 명료하게 핵심만 안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심사결과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사내역 통보문안을 간단, 명료하게 핵심만 안내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심사내역통보문은 심사 완료후 ‘심사결과통보서’와 함께 심사결과에 대한 설명 자료다. 그 동안의 통보문안은 조정된 사유와 근거를 먼저 제시하고 심사결과를 마지막에 두는 장문(張文)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개선한 심사내역 통보문은 간결한 단문 형태로 심사결과를 통보내용의 맨 앞에 배치하고 조정사유와 관련근거를 뒤에 배치해 핵심만 간단, 명료하게 통보될 수 있게 했다. 개선된 심사내역통보 전산표준 문안 총 1,880여 항목이다.

또한, EDI 등 전산청구 요양기관에는 심사결과 통보내용에 줄번위 또는 명일련 단위로 줄바꿈(enter) 기능이 가능토록 특수문자(▶,■)를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요양기관 내부 프로그램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줄번호 단위 구분은 ▶표시, 명일련 단위 구분은 ■표시를 한다.

개선된 심사내역통보문은 심사평가원의 내부 프로그램 보완 등을 거쳐 2006. 3. 20 통보분부터 통보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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