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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항생제 처방감소 2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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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항생제 처방감소 20% 달성
  • 의약뉴스
  • 승인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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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신뢰회복 정보공유 뉴비젼 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뉴 비전을 선포하면서 2010년 까지 항생제 처방률을 20% 감소시키겠다고 의욕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심평원은 또 청구비용 개선율은 2006년 1%, 2008년 1.3%, 2010년 1.5%로 높일 계획이다. 제왕절개분만율 감소율은 2006년 1%, 2008년 3%, 2010년 5%로 잡았다. 항생제 처방감소율은 2006년 4%, 2006년 12%, 2010년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와함께 신뢰관계와 의료정보 공유, 안전성을 통해 고객만족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업무특성상 높은 점수는 얻기는 어려워 고객만족지수를 2006년에 75점, 2008년 80점, 2010년 85점으로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의신청제기율은 2006년 52%, 2008년 1.23%, 2010년 0.9%로 낮추기로 했다. 고객과의 정보공유를 의미하는 정보공유도는 2006년 168, 2008년 201, 2010년 241로 높일 계획이다.

의약품 처방과 사용에 관한 위험도를 나타내는 안전지수는 2006년 159, 2008년 127, 2010년 102로 낮추기로 했다.

전문성과 혁신성의 개선을 위해 2006년 4단계, 2008년 5단계, 2010년 6단계에 도달할 계획이다. 4단계는 혁신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나 성과창출은 미진한 상태다.

5단계는 혁신의 체질화와 시스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6단계는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평원은 이같은 뉴 비전 계획이 어려운 목표이지만 달성 가능한 지향점으로 삼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이용자 줌심의 의료계 흐름에 맞춰 고객도 의료기관 일변도에서 의료이용자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요양기관정보 공개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로 이는 의료이용자들의 주된 관심사이기도 하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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