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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의·약·소비자단체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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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의·약·소비자단체 교류 확대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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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정보교류협의회’…의약품등 안전관리 협력모색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2일 부산시 약사회 등 의·약·소비자 관련 8개 단체장들과 함께 ‘제1차 안전성정보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한 의·약·소비자단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약품 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 또는 판매(취급)하는 약사회 등 관련단체 전문가들이 참여, 보건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현장의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의약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06년 부산식약청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청사이전 관련 설명이 진행됐으며,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시회 등 소비자단체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져 의약품 등에 대한 정보 수집력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보완할 대책 마련과 ▲불법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각 구청 신문 등에 적극적 홍보 요구 ▲의약품 등의 효능·효과 표시사항을 노인들이 알아 볼 수 있도록 크게 기재해 달라는 등을 부산식약청에 요구했다.

부산식약청 김진수 청장은 “‘안전성정보교류협의회’를 통해 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수집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광고·표시관리 개선방안, 의약품 등의 효율적인 감시방안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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