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에 홍정룡 병협보험이사, 이상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신규로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병원계를 대표하는 위원의 위촉과 복지부 직제개편 관련 관계공무원 교체로 이루어졌다. 이전에는 병협을 대표하는 위원이 없었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은 의료급여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위촉하는 형식이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와 시행령 제7조, 8조 및 9조에 설치근거를 두고 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사업의 기본방향과 대책수립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기준과 수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위원장이 부의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를 설치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현재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은 송재성보건복지부 차관이다.

위원은 신영석 보사연 연구원, 신영전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신창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신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한혜경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수연 세종대 사회과학부 교수,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 김용현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등 9명이며 총 10명으로 구성돼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