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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ㆍ태평양 심방세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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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ㆍ태평양 심방세동 심포지엄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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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개국 천여명 참석, 최신지견 및 치료기술 논의

제1회 아시아ㆍ태평양 심방세동 심포지엄이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호텔 잠실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 부정맥 관련 심포지엄으로써 심방세동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지견 및 신치료기술을 보급해 진료의 선진화 및 의료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장인 연세의대 김성순 교수와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Chen, Shih-Ann 사무총장, 고대의대 김영훈 교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200여개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15개국에서 의사, 간호사, 연구원,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토론과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방세동 분야에 관한 최신지견과 치료기술을 아시아 지역 연구자와 임상가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영훈 교수가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집도하는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이 심포지엄 장소의 참석자들에게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이 분야 신치료기술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심방세동은 부정맥 전문의 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연구원 등 여러 직종의 전문가들이 함께 치료하는 질병"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심방세동 분야에 되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학자들과 정기적인 교류의 틀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연구수준을 높이고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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