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바일 진료는 토요 클리닉으로 윤건호, 권혁상상 교수 등 전문의 4명과 간호사, 직원 등 10여명으로 진료팀을 구성 운영한다.
클리닉 대상자는 ▲ 이미 당뇨병을 진단 받았으나 사정상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기가 어려웠던 환자 ▲ 원격 진료 시스템으로 관리 받기를 원하는 환자 ▲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로 당뇨병에 대한 검진 및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 일반인 등이 해당된다.
특히 당일 진료와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체제와 인터넷 관리로 이뤄진다.
또 당뇨병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귀가 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지속적인 혈당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도 혈당 관리가 양호한 경우 병원 방문 회수를 최소화할 수 있고 혈당이 매우 안정적인 합병증 검사와 약 처방을 위해서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더욱이 이 모든 연락은 인터넷 혹은 휴대폰을 통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또, 당뇨 수첩을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인터넷상에 자신만의 진료기록부를 가지시게 되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혈당 결과 뿐 아니라 혈액 검사 결과, 의사의 권고내역, 복용중인 약물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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