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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8일차 최대집, 응급실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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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8일차 최대집, 응급실 긴급 후송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9.07.09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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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호소...중앙대병원으로
 
 
 
 

적정수가 보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결국 단식 8일만에 쓰러졌다.

최대집 회장은 9일 열린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제5차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에서 개회사를 한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더니 결국 구급차를 타고 중앙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회장은 단식 8일째에 접어들면서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고, 단식장에 계속 누워있다가 격려 방문한 인사가 있으면 그때만 겨우 자리에 일어나는 등 매우 힘들어한 상태였다.

특히 이날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에서는 거동도 힘들어 휠체어를 타고 협의체 회의장소까지 이동할 정도였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지난 2일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가지 요구안을 제시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 9일까지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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