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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장, 최대집 회장 방문치협·약사회·간협회장, 단식 현장 찾아...중단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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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08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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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에 이어, 치협, 약사회, 간협 회장들이 무기한 단식 투쟁 중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들은 최 회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정부에 수가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8일, 단식 7일째에 접어든 최 회장을 위로 방문하기 위해 이촌동 구 의협회관을 찾았다.

특히, 이날 공동 방문한 3개 단체장은 ▲심각하게 왜곡돼 있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보건의료공급자들의 수가 정상화 등에 대한 최 회장과 의협의 요구에 공감하고 이런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수용, 반영함으로써 최 회장이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런 일이 있으면 의료계가 같이 도와야하는데, 최 회장만 힘들게 만든 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을 건넸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는 지난해 의료계와 합의해서 보장성 강화대책을 추진하기로 해놓고선,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종합계획에는 보장성 강화대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일정적으로 결정했다”며 “이걸 봐서라도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행동단계에 들어가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젠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의료계 단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김대업 회장은 “단식하는데 환경이 이렇게 열악할 수 없는 환경이다. 바람에 먼지에 기본적인 인프라도 부족하다”며 “최 회장의 뜻은 많은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동의하지만 몸에 데미지가 남을 거 같다. 어느 정도 뜻이 전달된 선에서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잘 알겠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여기로 오려면 답을 가져와야한다. 덕담을 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구체적 답변은 아니더라도, 포괄적이고 충실한 답변이 해야 한다. 그 정도는 해야 내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13만 회원을 위한 행동이라고 알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수 회장은 “최 회장이 힘들게 단식하고 있는데, 복지부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이다”며 “나름대로 방안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을 거라고 본다. 얼른 단식을 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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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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