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이 오는 10일 1층 강당에서 ‘식육매개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존화 교수가 초청되며, 관내 식품제조업소 관련업무 담당자와 각 대학 관련학과 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세미나가 식육제품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파악과 대책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식육매개성 인수공통전염병은 동물과 인체에 공통으로 발병 가능한 전염병으로, 주요 질병으로는 조류독감, 광우병, 브루셀라균증, 탄저병 등이 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기술교류를 위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관련분야 종사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방청 홈페이지(gwangju.kfda.go.kr)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