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9 04:23 (일)
중국 화동, 싱클레어 파마 인수 가능성
상태바
중국 화동, 싱클레어 파마 인수 가능성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07.09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수 접근 인정...논의 진행 중

영국 싱클레어 파마(Sinclair Pharma)는 중국 China Grand Enterprises의 계열사 화동 의약(Huadong Medicine)이 기업 인수를 위해 접근해왔다고 밝혔다.

로이어통신은 지난 5일 미용성형 전문업체인 싱클레어 파마가 중국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싱클레어 측은 인수 논의가 아직 매우 초기 단계이며 실제로 인수가 이뤄질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규정에 따라 CGE와 화동 의약은 다음달 2일까지 인수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싱클레어는 시가총액이 9190만 파운드(약 1억2183만 달러)이며 피부과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싱클레어는 올해 상반기에 콜라겐 생성 촉진제 스컬트라(Sculptra)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면서 핵심적인 미국 외 국가에서의 사업 매출이 18%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실루엣소프트(Silhouette Soft) 같은 제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클레어의 크리스 스푸너 최고경영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탄탄하고 광범위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외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강력하다며 올 한 해 고정환율 기준으로 최소 10% 중반대 이상의 성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