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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강의실·기숙사 갖춘 ‘교육인재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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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강의실·기숙사 갖춘 ‘교육인재관’ 건립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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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억 투입해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2019년 준공

충북대학교병원이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대학교병원의 설립목적인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병원 내 부족한 교육 공간, 기숙사 등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충북대학교병원 전경.

1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립사업에는 총 133억 1400만원(국비 33억 2900만원, 병원부담 99억 8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북대병원은 해당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해 2019년에는 병원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교육인재관’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인재관에는 학생강의실 및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간다.

병원 측은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인해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향후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증원되더라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현재 충북지역의 의과대학 정원은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다른 지역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조명찬 원장은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 인력의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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