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ㆍ경산ㆍ포항시 약사회의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경주시 신임 분회장에 오정환(고바우약국)씨가 선임됐다.

경주시약사회는 15일 오후 6시 현대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손희락 분회장외 회원 42여명이 참석하여 2005년도 정기총회 겸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 신임회장으로 오정환 회원을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회의장에 이상대(제일약국) 회원, 감사에 손희락(유명약국), 이명혜(메디팜경주) 회원이 선출되고 05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안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우종곤 총무의 사회로 가진 이ㆍ취임식에서는 회기전달과 명패봉정 그리고 손희락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한 후 이택관 경북약사회장의 격려사와 김미경 경주보건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유공회원표창에 이문희(효성약국)회원과 권정애(장미약국)회원이 수상했다.

경산시약사회도 동일 오후 7시 강산면옥식당에서 김정국 회장을 비롯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안과 05년도 예산안 2,97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특별회계로 회관건립 기금 4백만원을 조정키로 결의했다. 유공회원표창은 양원철 총무에게 수여됐다.

박호병부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국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회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회원들의 권익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힘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시약사회 역시 15일 오후 6시 발렌타인 H. 4층 A홀에서 이태경 회장외 43명(위임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액 50,418,047원, 예산액 60,310,000원을 원안대로 승인한 후 총회를 마쳤다.

한편 경주시 약사회총회가 중복된 관계로 경북도약에서는 유정휘 부회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고 유공회원 이선주(조은약국)와 김윤동(사거리약국)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