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8 06:01 (토)
건보공단, 설연휴 기간 데이터센터 이전
상태바
건보공단, 설연휴 기간 데이터센터 이전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6.01.2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산서비스 중단,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설 연휴 기간(2월 5일~10일)을 이용해 서울 마포센터 전산장비를 강원도 원주센터로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버 및 통신 등 모든 전산장비가 이송되는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는 공단의 전산서비스(업무)가 중단된다.

하지만 공단은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수진자 자격조회를 제외한 공단의 전산서비스 중단은 2월 5일(금) 오후 6시부터 같은 달 10일(수)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다.

공단은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한 안내와,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할 계획.

공단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을 위해서는 전산서비스의 장기간 중단이 불가피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전을 추진한다”면서 “다만, 40 ~ 50대의 수송차량 행렬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동함에 따라 귀성 또는 귀향 시, 이동경로상의 차량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이전을 위해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이전 기간 중 ‘종합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