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0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5년 제8회 감염관리의 날 세미나’를 개최했다.
병원 감염관리실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교직원 모두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올바른 손위생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의 날 행사는 “수고했어요! 오늘도~ 부탁해요! 내일도~”라는 슬로건 하에 정진원 감염관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손위생 베스트 직원 소개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 ▲감염관리 가로세로퀴즈 및 시상 ▲‘Basic is Best!’ 감염관리 강연(GROW E&C 대표 최정윤)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은 감염관리실에서 사전에 병원 각 부서를 방문해 총 150명의 교직원들이 손위생 실시직후 손바닥 균 배양 검사를 실시한 뒤, 최종 52명의 교직원을 ‘손위생 베스트 직원’으로 선발했으며, 감염관리 규정 및 기본상식 관련 ‘감염관리 가로세로퀴즈’ 이벤트도 함께 가졌다.
또한, 이날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진단검사의학과와 신생아중환자실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덕 원장은 “올해 메르스로 인해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크게 실감하는 계기가 됐는데, 감염관리의 날뿐만 아니라 1년 365일 병원 감염관리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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