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30일까지 원내 행복정원에서 개최하는 ‘2015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가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지난 19일 순의홀에서 펼쳐진 국악방송예술단의 ‘국악한마당’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단은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오나라’ ▲여민지음 ▲천년만세 등을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악기 소개시간을 가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한 주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이 본관 로비에서 연일 이어진다. ▲20일 부천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21일 나눔과 섬김 ‘우리소리 합창단’ 외 5개 팀이 공연한다. 특히 22일 오후 4시 행복정원에서 열리는 리에토 플룻 앙상블 & 나르샤 합창단 공연 후에는 200여 개의 허브 화분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축제 관련 상세문의는 CS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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