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가 최근 명칭 변경과 맞물려 내과의사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과의사회 발전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내과의사는 지난 2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칙개정 ▲대의원 의장제도 도입 ▲내과의사회 발전에 관한 제반적 업무추진 ▲내과학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목적으로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발전위원회는 이중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김일중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 이준석 경기도내과의사회 회장, 정동환 인천시내과의사회 회장, 이용재 대구·경북내과의사회 회장, 이상명 광주·전남내과의사회 회장, 박기서 대전·충남내과의사회 회장, 백경권 경남내과의사회 회장, 남상숭 부산시내과의사회 총무이사, 이원표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 주승행 대한내과의사회 총무이사, 이인수 대한내과의사회 법제이사 등 총 12명이다.

내과의사회 관계자는 29일 “당초 내과의사회 발전위원회 구성문제는 지난 6일 제8차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면서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내과의사회의 위상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