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의 청약은 9, 10일 양일간 실시됐다. 회사측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이 실적이 매우 부진하여 최근 청약한 업체들 중 다수가 공모가 이하로 거래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청약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하였으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청약 경쟁률 (134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또, “청약 주요 성공요인은 기관 투자가의 많은 주식매수로 인해 매매개시 초기 유통 주식의 물량이 적다는 점이 일반투자자에게 큰 호재로 작용하였다. 기관 투자자의 많은 주식 매수는 한서제약의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등을 대내외 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서의 주식은 19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으로 등록되고 코스닥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시작 된다.
한서는 “이번 코스닥에 등록을 제2의 도약기로 삼아 향후, 국내 제약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서제약은 본사사옥을 지난 13일 송파구 가락동에서 동대문구 장안동
(JC회관 건너편)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전화: 2216-3611, FAX: 2216-0355,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414-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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