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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모 " 벨런스의학회 증명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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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모 " 벨런스의학회 증명 1호점 오픈"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06.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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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33의원으로 비전 입증…학회 저변 확대 중
▲ 대한밸런스의학회 유승모 회장.

“학회가 옳았다는 걸 증명해보이겠다.”

대한밸런스의학회(회장 유승모)는 지난 28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승모 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밸런스의학회에서 만든 의원 1호점 개원 소식을 알렸다.

유 회장은 “이제는 밸런스의학회의 콘셉트를 입증하려고 한다”며 “SMC33의원 1호점을 다음달 개설하는 게 바로 그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에 따르면 밸런스의원의 명칭은 SMC 33의원(Spine Medical Clinic)으로 밸런스의학회 임원 두 명이 공동 출자해 서울 당산역 인근에 오는 7월 7일 개원하며 의원 규모는 85평, 진료실 2개, 영양치료실 2개, 물리치료실로 구성돼 있다.

밸런스의원은 신체적 밸런스를 위한 교정치료 위주의 다양한 통증치료, 화학적 밸런스를 위한 영양치료, 정신과적 밸런스를 위한 정신과 치료를 실시하는데 물리치료의 경우, 환자의 시간을 절약해주기 위해 온열치료와 초음파 치료를 빼고, 초단파치료와 ICT 치료(Interferential Current Therapy; 간섭전류치료)만 실시한다.

30분 안에 물리치료를 끝내고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치료를 실시하는데 물리치료에서부터 교정치료와 영양치료를 진행하는 치료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밸런스의원의 목표다.

유승모 회장은 “질병은 정신적, 화학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 3가지 원인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세가지 밸런스를 조화롭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밸런스의원의 목표”라며 “밸런스의원은 어느 정도 투자를 해서라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여권 내에서는 병원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우리 시스템 일부를 접목시켜 비급여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며 “나중에 병원을 보면 알겠지만 유효공간을 활용해 검사실 등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이를 나중에 개원가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이번 4차 심포지엄은 이전 심포지엄보다 더욱 저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해 크고 작은 의료계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밸런스의학회 심포지엄에는 2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중에는 현장등록을 한 의과대학생 3명이 있을 정도다.

유승모 회장은 “오늘 심포지엄도 처음 학회 설립 정신에 맞게 오전에 육체적 정신적, 오후에 화학적 세션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화학적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영양치료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과 오스몰 계산 등 기초에서 개원가에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육체적 정신적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정치료는 물론 증식주사에서 신경간내주사, 그리고 부정렬 증후군 등 다양한 통증치료방법이 강의됐다.

이와 함께 유승모 회장은 “5차 심포지엄은 오는 11월경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 때는 운동치료와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강좌와 함께 기초강의를 듣는 콘셉트로 진행해 기초와 심화 모두 아우르는 심포지엄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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