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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품목 'MSD 대웅 노바티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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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품목 'MSD 대웅 노바티스' 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2.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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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동아 GSK 한미약품 우수...총 48개사 보유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MSD가 블록버스터의 기준인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품목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는 원외처방동향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업체별 100억대 처방품목 보유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MSD의 100억대 처방품목이 총 11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란히 8개씩 배출한 노바티스와 대웅제약 등을 포함 총 48개사가 100억대 처방품목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MSD는 자체 최대 품목인 바이토린을 비롯해 자누메트와 자누비아, 싱귤레어, 코자, 포사맥스 플러스 디, 프로스카, 코자 플러스, 리비알, 코자 엑스큐, 나조넥스 등 11개 품목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엑스포지와 글리벡, 가브스메트, 디오반, 엑셀론, 코디오반, 가브스, 스타레보 등 8개 품목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 역시 글리아티린을 비롯해 알비스, 아리셉트,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우루사, 다이아벡스, 가스모틴 등의 처방실적이 100억원을 상회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헤르벤, 크레메진, 바난, 안플레이드, 씨제이 메바로친, 라베원, 루케어 등 7개 품목이 100억대 실적을 기록했고, 동아ST도 스티렌과 리피논, 플라비톨, 타리온, 오팔몬, 모티리톤, 오로디핀 등 7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베링거인겔하임, 종근당, 한독, 한미약품, 화이자 등이 6개 품목, 아스트라제네카는 5개 품목의 처방실적이 100억원을 상회했다.

또한 다케다와 일동제약이 4품목, SK케미칼과 바이엘, 보령제약, 오츠카, 유한양행, 한림제약등이 3품목, JW중외제약과 부광약품, 아스텔라스, 안국약품 등이 2품목씩 100억대 품목을 키워냈다.

이외에도 LG생명과학과 건일제약, 경동제약, 국제약품,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노보노디스크, 녹십자, 다이이찌산쿄, 대원제약, 로슈, 머크, 명인제약, BMS, 사노피, 삼일제약, 삼진제약, 세르비에, 셀트리온, 아주약품, 알피코프, 얀센, 유씨비제약, 일양약품, 파마킹 등도 100억대 품목을 한 품목씩 보유했다.

한편, 100억대 품목들의 총 처방실적은 대웅제약이 29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MSD가 2815억원, 화이자가 2674억원, 노바티스도 2129억원으로 총 4개사의 100억대 품목들이 2000억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과 동아ST, 아스트라제네카, BMS, 한미약품, 종근당,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독약품 등의 100억대 품목들이 합산 1000억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BMS는 100억대 품목이 바라크루드 단 한 개 품목에 불과했지만, 처방액은 1586억원으로 100억대 품목 합산 처방액 순위 8위에 올랐다.

한편, 100억대 품목들의 평균 처방액은 약 251억원으로, 역시 바라크루드 단 한 개 품목으로 1500억대 실적을 올린 BMS가 가장 높았다.

이어 다이이찌산쿄도 세비카 한 품목으로 500억대 처방실적을 기록했고, 화이자는 6개 100억대 품목이 평균 446억원의 처방실적을 자랑했다.

이어 비리어드 한 품목의 처방실적이 430억원에 이른 길리어드와 플래리스 한 품목으로 41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삼진제약, 오마코가 38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건일제약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외에도 8개 100억대 품목을 보유한 대웅제약이 평균 370억원, 5개 품목의 아스트라제네카는 350억원, 6개 품목의 베링거인게하임이 326억원의 100억대 처방 품목 1품목당 평균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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