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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환자 위해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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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환자 위해 1000만원 쾌척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4.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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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주중앙로터리클럽(회장 김세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한벽루 홀에서 열린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주중앙로터리클럽 김세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정성후 병원장, 김형진 전북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금액은 전북대병원 외래 또는 입원환자 중 저소득 암환자에게 1인당 최대 200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곤 회장은 “110여명의 회원들이 성심껏 마련한 정성이라 생각해주고, 어렵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전주중앙로터리클럽에서 보내주신 정성은 오랜 시간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겠지만 정신적으로도 마음에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도와주신 클럽회원님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적재적소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터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터리클럽은 지난해 전북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으며, 협약 첫해인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5명의 암환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96년부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찬웅 교수와 공동으로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업을 펼쳐 159명의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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