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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일산백병원, 응급센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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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일산백병원, 응급센터 '우수'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4.0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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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이 2월 1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동일 규모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등급으로 평가됐다.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116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서울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을 포함한 44곳이 상위 40%로 평가 받았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법정기준 충족율 현황에 다른 시설·인력·장비를 평가한 결과로서 응급실의 구조와 운영, 기능수행능력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및 과밀화지수도 포함됐다.

평가지표는 기능평가 중 구조영역(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 의사인력의 적절성 등 9가지 지표)과 과정영역(급성심근경색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률 등 12가지 지표), 공공영역(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실시 등 6개 지표)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법정기준 충족율이 '12년도 69.7%에서 '13년도 81.4%로 11.7%p 증가했으며, 전체 응급의료기관의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평균은 5.9시간으로, 이는 전년도 6.3시간보다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일산백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로 상위40%, 중위 40% 응급의료기관에 차등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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