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9 04:23 (일)
항생제ㆍ주사제 처방 모두 '감소'
상태바
항생제ㆍ주사제 처방 모두 '감소'
  • 의약뉴스 손락훈 기자
  • 승인 2013.09.26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평원, 약제적정성평가...결과 공개

올 상반기 전체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26일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3년 상반기 평가지표 중 항생제, 주사제,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대부분 지표가 감소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 상반기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24.57%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 감소했다.

종별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 27.64%, 병원 20.05%, 종합병원 12.18%, 상급종합병원 5.19% 순으로 종별 규모가 클수록 낮았다.

전년 동반기 대비 증감률은 모든 종별에서 감소했으며, 상급종합병원이 11.2%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종합병원 9.7%, 의원 5.1%, 병원 1.9% 순이었다.

전체 주사제처방률도 19.65%로 전년 동기(20.49%)간 대비 0.84% 감소했다.

 

종별 주사제 처방률은 의원 21.87%, 병원 18.76%, 종합병원 8.91%, 상급종합병원 2.82% 순이었으며, 전년 동반기 대비 모두 감소한 증감률은 상급종합병원·병원 5.5% 감소, 의원 3.4%, 종합병원 0.8% 순으로 감소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올 상반기 3.83개로 2012년 상반기 대비 0.04개 감소했으며,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 0.05개, 상급종합병원·의원 0.03개, 병원 0.02개 감소했다.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14.78%로 전년 동반기 대비 0.16% 감소했으며,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45.82%로 0.27% 감소했다.

이밖에 올 상반기 투약일당 약품비는 1670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838원 보다 168원(9.2%)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이 245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병원 239원, 종합병원 235원, 의원 140원 순으로 감소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약제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를 확대·강화해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