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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빅3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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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빅3 형성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6.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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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관련 시장 분석...주료 선진국서 소비

셀트리온 '램시마'의 유럽진출이 가시화된 가운데, 램시마가 경쟁을 펼칠 주요 항체의약품의 매출규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글로벌의약품조사기관인 라메리에서 발간한 'Top 30 Biologics in 2012'에 따르면 6개 항체의약품의 매출은 450억달러(52조원)으로 나타났다.

즉, 제품 1개당 7~10조의 시장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애브비 '휴미라'가 9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3% 성장했다.

이어 화이자 '엔브렐'이 84억달러로 6.3% 늘었으며 램시마의 오리지널인 존슨앤존슨 '레미케이드'는 75억달러로 4.2% 증가했다.

로슈는 '리툭산', '허센틴', '아바스틴' 등 3개 제품으로 195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리툭산과 허센틴, 아바스틴은 각각 71억달러, 63억달러, 6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6개 제품은 2017년이 되면 45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라메리와 IMS데이터에 따르면 항체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년에 71억달러에서 2014년에 2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17년에는 450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항체의약품은 주로 선진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IMS테이터를 통해 나타났다.

조사결과, 전체 바이오의약품의 90% 이상이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소비되고 있었으며 중국 등 신흥국가가 소비하는 비중은 10% 미만에 그쳤다. 가장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으로 4%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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