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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오카이로스 인수' 백신 절대 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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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오카이로스 인수' 백신 절대 강자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5.3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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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2400만다러 주고...특정 백신 기술 보유 기대

미국 최대의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스위스의 백신 기술 개발사 오카이로스(Okairos AG)를 2억 5000만 유로(3억 24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매입으로 GSK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말라리아, 결핵, 에볼라바이러스, HIV 등에 대한 초기 단계의 시험제품들을 얻을 계획이다. 말라리아와 C형 간염에 대해 시험 중인 백신은 3단계의 임상시험 중 2상 시험 중이라고 한다.

오카이로스는 바이러스를 사용해 세포 내로 유전 물질을 전달, 면역 체계를 촉진시키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7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험됐으며 GSK는 이를 활용해 감염을 예방하고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항하는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GSK는 이미 인플루엔자, 간염,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말라리아에 대한 접종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의 백신 사업은 작년 33억 파운드(5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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