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조홍래 병원장)은 오는 22일, 울산광역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이라는 주제로 범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 미리 예방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법을,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현대인의 생활 속 작은 습관과 잘못된 행동 및 건강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전체 질병 사망원인 2위이다.
특히, 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는 사망 1위의 질병이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병‘이라 불릴 만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80%가 예방 가능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지난 해 4월부터 직접 찾아가 무료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예방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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