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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뇌졸중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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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뇌졸중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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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명지춘혜병원 제2남천홀에서 ‘제3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급성기 치료에서 재활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어 뇌졸중 치료에 있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2년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획득은 물론 종합점수 상위 20%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 치료의 명가답게 뇌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주제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명지성모병원의 김달수 명예원장을 첫번째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손철호 교수가 'Stroke Imaging: Guideline for Management of Hyperacute Ischemic Stroke'를 주제로 첫번째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경열 교수는 'Clopidogrel resistance: pharmacogenetic view and clinical implication'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 파트에서는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을 좌장으로 일본 뇌졸중전문 오오따기념병원 뇌신경외과 오오타신조 부장이 'Endovascular treatment of extracranial vertebral artery stenosis'를, 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가 'Surgical and Endovascular Tactics of Cerebral Aneurysm'을 발표했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을 좌장으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신경외과 김주승 교수가 'How to decide Quality Accurance(QA) of the CVA treatment'을 주제발표하고 다음으로 명지성모병원 최석민 부장이 'Morphological analysis of deep intracerebral hematomas'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명지춘혜병원 박시운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가 'Visuospatial perception disorder'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명지춘혜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과장이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in the treatment of aphasia' 을 주제로 발표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김달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의 임상경험을 서로 소통해 향후 관련 질환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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