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사진)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새로운 이사장에 선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6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결산보고 및 2013년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을 심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지난 10년간 이사장을 맡아왔던 삼진제약 조의환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김동연 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 등 임기만료가 된 이사장진을 비롯해서 이사진은 연임이 결정됐다.
이강추 회장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올해에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김동연 사장에게 기대다 크다"고 말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2013년도 예산은 수입 6억7545만원과 2012년 이월금 3325만원 등을 합해서 전년대비 2% 증가한 7억870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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