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0 12:18 (월)
일동제약, 광고대상 상금 복지사업에 기부
상태바
일동제약, 광고대상 상금 복지사업에 기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1.0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직원들이 최근 한 언론사의 광고대상으로 받은 상금을 지역 내 복지사업에 기부했다고 전해왔다.

아로나민의 피로물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최근 모 언론사로부터 받은 광고대상의 상금 150만 원에 기존 직원 월급적립금 150만 원을 추가해 마련한 300만원을 기부한 것.

 

회사 측은 광고대상상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월급 적립금에 포함시켰고, 직원들이 이 상금의 사용처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 기존 적립금을 추가로 보태서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일동제약 본사가 위치한 양재1동사무소 복지팀에 전달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경제능력이 없는 어르신들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에는 포함되지 못한, 소위 ‘복지사각’에 위치한 주민들이다.

일동제약 홍보광고팀 박기림 사원은 “피로물질 캠페인으로 받은 성과로 어려운 이웃들의 피로물질을 풀어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희망에 따라 월급의 0.1~0.5%를 적립해 복지기관 후원, 치료비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95%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