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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직원 기금으로 광진구청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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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직원 기금으로 광진구청 쌀 전달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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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병원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 대외협력팀은 지난 12일 광진구청(구청장 정송학)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끝전 모으기(월 급여의 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것), 후원금 기증, 기부된 물품 판매대금, 바자회 수익금 등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건국대학교 여주실습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이다. 쌀은 광진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경영 병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모은 돈을 현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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