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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울페스티벌, 높은 사전 열기 성공 기대감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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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울페스티벌, 높은 사전 열기 성공 기대감 '물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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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랜선 상담 프로그램 사전 신청 이어져"...약사 현안 관련 메시지도 전할 예정
▲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우)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참여가 급증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우)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참여가 급증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의 가장 큰 행사인 건강서울페스티벌이 개막을 앞두고 높은 사전 참가율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약은 지난해와 비교해 발전된 운영으로 더 많은 참여를 끌어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유성호 부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사의 목표와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약사들이 국민과 함께하고 늘 곁에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리”라며 “약사들이 집단 이기주의가 심하다는 말을 듣지만 언제나 국민의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점에서 조금 떨린다는 그는 “첫 번째는 야외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해 축제 분위기가 강했는데 두 번째부터는 코로나 상황으로 야외에서 하지 못해 답답했다”면서 “작년에는 야외에서 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다 온라인으로 전환해 급히 준비하느라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넘어오며 더 다양한 연령대와 함께 약사의 역할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기쁘다”며 “약사들이 랜선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상담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온라인 컨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게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동주 회장은 “어린이용 약사 체험 키트는 사전 신청을 시작하자마자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을 했다”며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지급하는 행사가 순식간에 마감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랜선 약 상담소 등에도 시민들의 사전 질문이 쏟아졌다”며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참여도가 매우 증가했다”고 내세웠다.

위드코로나 상황 이후에도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온라인의 장점을 흡수해 나아갈 전망이다.

유성호 부회장은 “온라인으로 환경이 바뀐 이후에는 약사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고, 더 많은 일반 시민들도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일정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다”며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온라인 행사의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더 좋은 형태로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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