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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건강서울페스티벌, 업그레이드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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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건강서울페스티벌, 업그레이드해 돌아온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9.14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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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사전 기자간담회 개최...성공적 개최 자신
▲ 한동주 회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1건강서울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동주 회장은 내달15일 개막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두고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주최ㆍ주관하는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둔 13일, 사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 많은 일반 시민과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다.

내달(10월) 15일 개막해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9년째 이어온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를 슬로건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일반 시민과 약사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한동주 회장은 “지난 2019년에는 오프라인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치렀다”며 “온라인으로 처음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에 “올해는 처음부터 온ㆍ오프라인 연계 진행을 생각하고 준비해 지난해 드러난 부족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일반 시민의 참여도 늘리면서 약사 회원들도 더 많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품 이벤트 등이 너무 빠르게 끝나 더 많은 인원이 유입될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며 “올해는 더 개선된 모습으로 시민들과 약사들의 참여가 더 많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ㆍ오프라인 연계형 페스티벌에는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시민들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것이 서울시약의 설명이다.

한동주 회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참여에 관심 많은 장년층 시민들이 오시곤 했다”며 “또한 지난해 온라인 이벤트에는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유입이 많아 실생활, 육아, 미용 등과 연계된 질문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렇게 참여자들의 성격이 일부 변한 점을 반영해 이번 페스티벌 속 이벤트들을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던 ‘랜선 약 상담소 with 약사 유튜버’는 더 많은 유튜버와 함께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서울시약 김영진 총무이사는 “지난해 랜선 상담소의 인기가 매우 좋았다”며 “지난해는 6명이 진행했지만, 올해는 더 보강해 8명의 유튜버와 함께하고, 서울시약 이사들이 함께해 약사 정보만이 아니라 약사 현안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유튜버들과 함께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약 이사들이 시민들과 함께 약과 관련된 심도있게 Q&A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을 통해 약사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 회장은 “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을 통해 약사의 좋은 점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에게 약사들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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