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지수와 함께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던 의약품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약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2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237.35로 전일대비 210.20p(-1.14%) 하락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800.33으로 76.45p(+0.60%)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전무했으나 제약지수에서는 네이처셀(+24.43%)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9.57%)과 차바이오텍(+9.31%)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의 오리엔트바이오(-11.76%)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는 5% 이상 하락한 종목이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제놀루션(-5.20%)과 바이오니아(-5.13%)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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