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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 현충원 걸으며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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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 현충원 걸으며 화합 도모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5.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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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21일 ‘2017 봄마중 현충원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동문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동문회 회원과 가족 등 110여명이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나와 나라와 국민의 평화를 위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구호로 제창하고 현충원 만남의 집을 출발했다.

이어 현충탑 참배를 한 후 위패봉안관을 둘러봤다.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 후 호국지장사 뒷 길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영찬 회장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시기에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더불어 나와 나라와 국민의 평화를 기원하는 현충원 걷기대회에 귀한 시간을 할애해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 해보고, 또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 졌으며, 우리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걷기대회는 원로 회원들을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한명의 낙오 없이 무사히 마쳤다. 행사 후에는 숭실대 인근 식당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동문회 행사에 참여한 58회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는 상견례 시간을 가지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졌다.

김영찬 회장은 “신입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문회가 젊어지고 활기 넘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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