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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사옥이전 등 현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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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사옥이전 등 현안 집중 논의
  • 의약뉴스
  • 승인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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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 '비공개'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7일 2005년 경영방침과 사옥이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전경련 회관에서 신 원장과 진료심사평가위원장, 각 실장·본원 부장 등 1급 이상 간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합리적인 상대가치점수의 도출 ▲의료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보장된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도입 ▲종합관리제의 확대·발전 ▲보건의료통계정보의 허브화 등의 무리 없는 추진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평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자체 도입키로 한 성과관리제 시행 및 정산법에 의한 경영평가에 따라 각 실별로 200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성과평가체계로 작성, 보고했다.

아울러 실행결과를 반영한 목표성과 평가위주의 경영기반을 구축키로 하고, 추후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업무를 취합, 발표하기로 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각 실별로 추진목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며 "결정된 것도 없을 뿐 아니라 내부 회의여서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각 실별로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뚜렷한 윤곽이 잡히면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고회 성격을 "2005년도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규정하면서도 "사옥이전 등을 위한 준비작업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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