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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산업, 내수-수출 엇박자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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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산업, 내수-수출 엇박자 심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2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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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PSI 현황 PSI 지수, 내수 83 vs 수출 117
6월 전망 지수도 94 vs 106 엇갈려

[의약뉴스]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의료대란 등의 여파로 내수시장이 크게 위축된 반면, CMO와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수출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20일,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결과(2024년 5월 현황과 6월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ㆍ산업의 5월 현황 및 6월 전망 PSI(Professional Survey Index) 지수 중 업황 지수가 모두 100으로 균형을 이뤘다.

▲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PSI 지수는 국내 금융기관과 협회, 단체, 연구소 등의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매월 주기적으로 제조업 내 주요 업종들에 대한 경기 판단을 설문, 그 결과를 정량화한 수치다.

설문은 △전월보다 개선(확대), △전월과 동일, △전월보다 둔화(감소) 등 3가지 선택지로 구성, 응답 결과의 평균값을 0 ~ 200 범위의 값으로 치환한다.

결과적으로 100(전월과 동일)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개선, 0에 근접할수록 전월보다 둔화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음을 의미한다.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현황 PSI 지수 중 업황은 지난 1월 117로 기세 좋게 출발했으나, 매월 하락, 4월에는 94까지 떨어져 처음으로 100을 하회했다.

바이오ㆍ헬스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의 주된 이유는 내수 위축에 기인했다. 수출이 꾸준하게 100을 상회한 반면, 내수는 2월과 4월, 잇따라 94에 그친 것.

그나마 5월 업황은 100으로 회복됐지만, 내수는 83으로 더욱 악화됐다. 이와는 달리 수출은 117까지 상승,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수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확대되면서 생산과 투자, 채산성 등도 각각 94와 89, 94로 100을 하회했다.

내수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펴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업황에 대한 전망 PSI 지수는 꾸준하게 100을 웃돌았지만, 6월 전망치는 100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세 자릿수를 회복했던 내수 전망은 다시 94로 100을 하회했고, 생산 또한 94에 그쳤다.

올해 들어 줄곧 110을 상회하던 수출 전망도 6월에는 106으로 하락, 세 자릿수는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처음으로 110을 하회했다.

최근 4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던 채산성도 100으로 떨어졌고, 그나마 투자는 111로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지만, 역시 연중 최저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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