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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김현숙 교수, 2개 학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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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김현숙 교수, 2개 학회서 수상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4.11.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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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학회 및 류마티스학회 우수 임상화보상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가 최근 대한내과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 2곳에서 우수 임상화보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현숙 교수가 지난달 27일 내과학회에서 발표한 ‘Unusual cause of back pain in a 13-year-old boy: a thoracic osteoblastoma(13세 소아에서 발견된 드문 요통의 원인:흉추의 골모세포종)’에서 13세 소아의 요통 원인이 흉곽의 골모세포종이며 이는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보고되었다는 점과 자기공명영상 소견, 조직학적 소견이 희소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같은 날 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한 ‘Dysphagia Caused by Ossificaion of the Cervical Anterior Longitudinal Ligament(경추의 전방 앞세로 인대의 골화로 발생한 연하곤란)’은 연하곤란을 호소하는 환자 진료 시 간과할 수 있는 경추 앞세로 인대 골화에 따른 것을 영상화한 논문으로 전형적인 방사선 소견 및 시술 후 경추 앞세로 인대 골화가 소실되고 연하곤란도 호전된 것을 제시해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환자를 진료할 때 증상이나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드문 원인을 고려하여 감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좋은 진료 경험을 다른 의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숙 교수팀은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 ‘섬유근통 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검사에 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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