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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중심’ 대구산재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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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중심’ 대구산재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 의약뉴스 손락훈 기자
  • 승인 2013.04.1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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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채산제 달성위한 비상경영 선언문 채택

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이 지난 5일 병원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문을 연 대구산재병원은 250병상 규모로 북구 학정동에 개원했다.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병원 지하에는 수중재활치료센터, 2000평 규모의 2층에는 중추재활센터, 운동재활센터, 전기재활센터, 재활전문센터 등 전문화된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입원실은 4인실을 기본병실로 제공해 환자 개개인이 넓은 공간에서 건강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자는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든 환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진료과는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내과를 운영 중이다.

대구산재병원은 금번 1주년 기념식을 직원과 함께 간소한 행사로 진행했다.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직원 표창, 1주년 사진 동영상 상영, 원직복귀자 사례발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금년부터 시행중인 독립채산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 선포식과 케익컷팅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특히, 1주년 사진동영상은 지난해 개원부터 단체 벤치마킹, 병원간 협약식, 환자위안 행사, 사회공헌활동, 내부직원 섬김행사, 병동 추가 오픈 등 그간의 일들을 6분으로 축약해 상영했다.

원직복귀자 사례발표는 사고 후 재활치료 과정을 거쳐 직업사회재활센터의 상담과 평가로 다시 회사에 복귀한 사례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립채산제 시범운영에 따른 비상경영 선포식을 열어 전 직원이 달성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념식에 앞서 병원장 등 간부진은 입원실을 방문해 준비한 기념떡을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쾌유를 기원했다. 직원에게는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삼계탕을 준비해 제공했다.

한편 대구산재병원은 지난 3월 세 번째 병동을 오픈해 최고 186명까지 입원할 수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마지막 네 번째 병동을 오픈하여 총 병상수 250병상을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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