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동물실험 시설…의료산업화 가속
세브란스가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이미징센터를 갖춘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vis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ABMRC)를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1914년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에 연구부가 설립된 지 100년째 되는 해에 그의 이름을 딴 ABMRC가 개소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ABMRC를 통해 최근 세브란스가 적극 추진 중인 연구 기반의 특허를 통한 의료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ABMRC는 세브란스가 경쟁기관에 비해 취약한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하며, 정부의 연구 중심 병원 지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 8월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229㎡의 규모로 ‘국제적 의과학 연구센터’,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센터’, ‘아시아 유수의 실험동물센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